Home > 병원소개 > 음성 클리닉



 

애성이 생기는 원인을 보면 첫 번째로는 후두병변으로 인한 것이 있을 수 있습니다. 목 부분에 직접적인 힘이 가해지는 외상과 기관내삽관, 열기의 흡인에 의한 화상 등의 외상에 의해서도 음성장애가 초래될 수 있으며 호흡곤란, 기침, 객혈, 토혈,

동통, 연하곤란같은 증상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음성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후두의 염증성질환으로 후두기관지염, 후두개염, 급.만성 후두염, 후두결핵, 후두매독 등이 있습니다. 후두암은 이비인후과 영역에서 가장 흔한 암의 하나로 40세 이상의 남자에서 특별한 이유 없이 2주이상 애성(쉰 목소리)이 지속되거나 목 부위에 임파선이 만져지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담배를 피우는 남자에서 많고 증상으로는 애성, 호흡곤란 및 천명, 통증, 연하곤란 및 연하통, 기침, 혈담 등이 나타나게 되며 후두암은 대개 외래 진찰시 간접후두경으로 진단이 되나 후두 내시경 검사, 컴퓨터 단층촬영검사등의 정밀 검사가 필요하며 후두 현미경 수술을 시행하여 병리 조직 검사를 함으로써 확진합니다. 치료 방법과 결과는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두 번째로는 후두근에 대한 신경 지배의 장애로도 발생합니다. 성대마비는 음성장애를 초래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질환으로 반회후두신경의 주행 중에 생기는 외상이나 다른 병변으로 인해 성대마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중추성 원인은 뇌실질내 병변이나 뇌간의 병변, 말초성 병변은 비인두종양, 외측인두강이나 이하선종양 등이 상부미주신경을 침범하여 상하후두신경을 모두 마비시킬 수도 있고 갑상선, 식도, 폐의 종양이나 심혈관계 확장으로 후두로 들어가는 부위에서 반회후두신경마비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외 외상성마비로는 갑상선이나 경부 수술 후 생기는 경우도 흔히 있습니다. 하지만 원인을 찾기 위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의 성대 마비에서 특이한 원인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경우 일정한 간격으로 계속해서 주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 번째로는 발성기관의 과로를 들수 있는데 응원을 하면서 무리하게 소리를 지른다든가 시끄러운 곳에서 큰 소리로 말을 오래하는 등 음성의 과도한 사용은 성대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며 이때 나타나는 증상은 목이 쉬고 발성시에 통증이 있어 말하기가 어려워지는 것입니다. 이때 음성사용을 금하고 안정하면 대부분 원상태로 회복될 수 있으나 계속해서 무리한 음성사용을 할 경우 성대결절(vocal nodule)이나 성대폴립(vocal polyp)같은 것이 생길 수 있습니다.

애성의 원인이 되는 흔한 양성 질환으로는 성대 결절로써 지속적인 음성의 과용 또는 무리한 발성이 가장 많은 원인이며 학교 선생님이나 가수와 같은 직업적인 음성사용자에게 많습니다. 증상으로는 지속적인 애성이 나타나고 음성피로가 쉽게 나타나며 흔히 통증이 없으며 연하시 문제도 없습니다. 이학적 소견상 성대의 중앙부에 생긴 결절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결절이 생기는 기전은 성대사이의 충격에 의해 점막하 출혈이 일어나고 이곳이 섬유조직으로 대치되어 결절로 진행하는 것입니다. 대개 일정한 크기 이상으로 자라지 않으며 악성화 경향도 없습니다. 후두폴립은 후두의 양성질환으로 가장 많으며 후두결절과 같이 성대 남용 등에 의한 성대의 이차적 손상에 의합니다. 그러나 성대손상이 장기적이 아닌 일시적인 손상에서도 발생할 수 있고 상기도 감염 등에 의하여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주증상은 애성이며 주로 일측 성대에 국한됩니다. 성대 폴립양 비대(vocal polyposis, Reinke's edema)
만성 후두염의 일종이며 지속적인 애성이 주증상인 질환으로 후두 검사상 성대 조직의 부종을 볼 수 있으며 흡연을 많이 하는 남자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노인에서 애성의 흔한 원인은 ‘위-식도 역류’인데 위산이 식도로 역류되어 성대를 자극 하여 생기게 되며 흡연은 애성의 또 다른 원인으로 흡연이 인후두암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에 흡연하는 사람에서 애성이 생기면 반드시 이비인후과 의사를 찾아야 합니다.
진단은 인후두 뒤쪽에 거울을 놓고 성대를 보는 간접 후두경 검사나 때로는 코 또는 구강을 통해 후두 내시경을 집어넣어 성대를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이를 사진으로 찍어 진단 및 치료에 이용하기도 합니다. 이들 진찰 수기는 크게 불편하지 않으며 대부분의 환자에서 잘 참을 수 있는 검사법입니다.

치료는 성대결절이나 후두 폴립과 같은 양성질환의 경우는 대부분에서 과다한 음의 사용 또는 무리한 발성법이 원인이 되므로 이러한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며 특히 흡연을 삼가하여야 합니다.
병변이 경미하거나 기능적인 장애로 음성장애가 있을 경우 발성연습을 통하여 치료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성대에 무리가 가는 헛기침과 같은 비정상적인 발성습관을 고쳐야 하며, 큰소리를 치거나 비명을 지르는 것을 삼가야 합니다. 속삭이는 소리는 도리어 성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치며, 시끄러운 장소에서 대화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직업상 장시간의 상담 및 강의를 해야 하는 경우, 상대와의 거리를 가깝게 하고, 편안하고 긴장되지 않은 어조로 말하여야 합니다. 금연은 모든 환자에서 지켜야 할 권고 사항입니다.
성대는 매우 예민한 부위이고 병변이 매우 작기 때문에 금연이나 발성 치료로 호전이 되지 않을 경우 전신마취를 위한 기본검사를 시행한 후 현미경을 이용하여 성대를 크게 확대시켜 보면서 병변을 제거합니다. 수술시간은 원인 질환에 따라 다르지만 양성질환인 경우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수술 후 일정시간 금식 이후에는 행동이나 음식에 특별한 주의는 필요 없습니다. 특별한 문제가 없는 경우 수술 다음날 퇴원이 가능하고, 다만 수술 후 약 2주 정도 음성사용을 가능한 자제하여야 하며 특히 금연이 중요합니다. 물론 이 이후에도 잘못된 발성습관에 의한 재발이 가능하므로 음성 치료 등 본인의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피부암을 제외한 두경부암은 모든 암 중에서 6%를 차지하며 대부분은 조기에 발견하면 치유 가능합니다. 두경부암의 90%이상은 장기간 특정 물질에 노출된 후 발생합니다.

흡연이나 알코올음료는 구강, 인후, 후두 그리고 설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과다한 일광 노출은 피부암 발생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다행히도 대부분의 두경부암은 조기에 증상을 나타냅니다. 두경부에서 발생하는 암은 주로 임파선을 통하여 다른 곳으로 퍼집니다. 그러므로 생긴지 2주 이상 지난 경부의 혹은 가능한 빨리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물론 모든 경부의 혹이 암은 아니지만 경부의 혹은 구강, 인후, 후두, 갑상선암 그리고 악성 임파종이나 백혈병의 초기 증상일 수 있습니다. 그런 혹은 일반적으로 통증이 없고 서서히 크기가 커지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부분의 후두암은 음성의 변화를 동반합니다. 2주 이상의 애성이나 다른 음성 변화가 있을 때는 성대를 검사할 수 있는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대부분의 구강암이나 설암은 지속되는 궤양이나 부종을 동반합니다. 보통 감염이 동반되지 않으면 통증은 없으며 간혹 출혈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구강내 종물시 경부에 혹이 만져지면 암일 가능성이 더 높으므로 조직 검사를 통하여 악성 여부를 확인해야 합니다. 출혈은 보통 암 이외의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 그러나 비강, 구강, 인후 그리고 폐암은 출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며칠 이상 타액이나 가래에 피가 비치면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인후암이나 식도암은 흔히 연하 장애를 유발하는데 특히 고형물을 삼키는데 어려움을 느끼게 됩니다. 목안의 어떤 지점에 음식물이 붙어 있거나 음식물이 역류하기도 합니다. 음식물을 삼킬 때마다 어려움을 느낀다면 반드시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조영제를 먹고 방사선 촬영을 하거나 식도 내시경 검사를 통하여 연하 곤란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음식물을 삼킬 때 생기는 귀의 지속적인 통증은 인후부의 염증이나 종양 발생의 증후일 때가 있습니다. 지속적인 이통과 함께 연하 곤란이나 음성 변화, 경부의 혹이 있는 경우가 더 위험합니다.

여기에서 말씀드린 모든 증상과 증후는 암과 관련이 없을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이런 증상은 두경부암보다는 다른 요인에 의한 경우가 더욱 많습니다. 그러나 이런 증상이 생기면 병원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조기에 발견만 된다면 대부분의 두경부암은 별 어려움 없이 완치될 수 있습니다. 증상이 발생한 후 진단과 의학적인 치료가 시작되는 시점까지의 간격이 짧을수록 암의 치료율은 보다 향상되므로 가능한 빨리 병원을 찾아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식도의 가장 하부 즉 위로 연결되기 직전 부위에는 하부식도 괄약근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이미 내려간 음식물이나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지 못하도록 하는 작용을 담당합니다. 그러나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건 괄약근이 느슨해지면 위의 내용물

역류될 수 있고, 이러한 이유로 위식도 역류성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내용물이 역류하는 경우 스스로 분비한 소화효소와 위산에 의해 점막이 손상 받지 않도록 여러 가지 방어막을 가지고 있는 위점막과는 달리 인두, 후두 및 식도 점막은 이러한 방어막을 갖고 있지 않고 특히 인두나 후두 점막은 산에 의한 자극에 매우 약하여 쉽게 자극성 염증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러한 이유로 위식도 역류성 질환이 있을 때 가슴앓이를 동반한 역류성 식도염 증상보다 역류성 후두염 및 역류성 인두염 증상이 먼저 나타나게 됩니다.

위식도 역류와 관련된 이비인후과적 증상으로는 목에 뭔가 걸린 듯한 이물감, 아침에 특히 목이 쓰리듯 아픔, 목을 깨끗이 하려고 하는 반복적인 헛기침, ‘음-음’하면서 목을 가다듬어도 개운치 않음, 가래는 적지만 만성적인 기침이 계속됨, 아침에 목소리가 쉽게 잠기고 목이 조이는 듯한 느낌과 연하장애 등이 있습니다.
진단은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내시경이나 후두경으로 인두와 후두를 관찰하여 인두 및 후두 점막에 자극성 염증에 의해 가래가 있거나 점막이 건조되어 있는 것으로 진단할 수 있으며 확진을 위해서는 식도운동성검사와 식도의 산도를 측정하는 24시간 산도측정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질환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우선 생활 방식을 개선해야 합니다. 생활습관이나 식사습관을 바꾸어서 위에서 위산이 식도쪽으로 역류되는 것을 막아주면서 위산에 의해 발생된 점막의 염증을 치료해 주어야 합니다.


위식도 역류를 방지하기 위한 생활 습관의 변화는 다음과 같습니다.


⊙권장되어야 할 사항

..1.불어난 체중의 감소
..2.작은 양의 식사를 잦은 간격으로 할 것
..3.잘 때 베개의 높이를 높일 것
..4.저지방, 고단백의 식사
..5.심리적, 육체적 스트레스의 해소 - 긍정적 사고 및 마음을 편하게 할 것

⊙금지되어야 할 사항
..1.야간 또는 수면 직전(2~3시간 이내)의 음식 섭취
..2.식사 후 바로 눕는 습관
..3.음주, 흡연
..4.복강 내압을 증가시키는 자세, 행위 (꼭 끼는 허리띠, 속옷, 복대)
..5.커피, 콜라, 맥주, 사이다, 초콜릿, 박하, 목캔디 등의 섭취
..6.기름기가 많은 음식, 신 음식(식초, 신귤?사과?자두?키위?딸기?포도?토마토),
..맵고 짠 음식, 매운 조미료 등
..7.헛기침 (목에 뭔가 걸린 듯 하면 헛기침을 하지 말고 침을 삼키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위와 같은 생활방식의 개선과 더불어 약물 치료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제산제나 위산분비 억제제, 그리고 장운동 촉진제 등을 사용합니다. 위식도 역류성 질환에 의한 역류성 인후두염은 만성 질환이므로 약 8주 정도의 지속적인 약물 치료가 필요합니다. 이러한 약물 치료는 적극적인 식생활 습관 개선 노력이 선행되어야 증상이 호전되고 나아가 완치에 이를 수가 있습니다. 약을 먹는 도중 중지한다거나, 다시 식생활 습관에 대한 주의사항을 지키지 않는 경우, 또 과도하게 목소리를 사용하는 경우, 감기에 걸릴 경우 다시 악화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약물 치료의 발달로 수술을 하는 경우는 점점 줄어들고 있지만 이러한 치료에도 반응을 하지 않는 심한 환자의 경우 외과적 수술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Copyright 2004 by COCO ENT Clinic All Reserved. e-mail : Design by MEDIPHICS
주 소 :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507 윈플러스상가 2층 코코이비인후과
대표전화 : (02) 555-9001 팩 스 : (02) 555-25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