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염으로 고생한지 6년째 정도 되는것 같습니다.
양약이며 한약이며 좋다는 건 거의 먹어봤지만 포기 아닌 포기를 하고 지금은 그냥 저냥 생활합니다.
온도차에 극심한 반응을 보이는터라, 환절기며 요즘같은 경우는 에어컨때문에 재채기, 콧물은 기본, 물가래. 정도가 심해지면서 후각까지 둔화되는 증상을 보입니다.
콧물이 많이 나니 눈도 쉬 피로한것 같고, 가끔은 두통도 생겨요.
회사생활하면서 생기기 시작했는데, 회사생활, 유학생활, 다시 회사생활, 결혼후 출산까지.. 쉴틈없이 살다가 출산하고 1년여정도 휴식기를 가지니 휴식기엔 확실히 증상이 완화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다시 두달전부터 다시 회사생활에 접어들었더니 에어컨때문인지 급격히 나빠졌어요. 위의 증상들이 다시 시작된겁니다.

요즘은 후각이 약해져 귀엽고 너무 예쁜 아이의 냄새를 맡을수가 없어 너무 서글픕니다.
수술이 가능해서 이 불편한 점들을 정상생활에 가깝게 할수만 있다면 수술해서 완치하고 싶습니다.

이런 증살들이 수술로 완치가 가능할런지요?
또한 수술비용도 궁금하고요.

선생님 답변주세요.